배우 김혜윤이 25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2024 서울 국제 드라마 어워즈 퍼플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9.25 /사진=이동훈 |
19회 서울드라마어워즈는 25일 오후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아나운서 배성재와 배우 설인아가 MC를 맡아 진행했다.
이날 변우석과 김혜윤(대한민국), 시티 살레하(말레이시아), 킴 치우(필리핀), 데즈먼드 탄(싱가포르), 메타윈 오파이암카턴(태국)이 국제초청부문 아시아스타상을 수상했다.
변우석은 아쉽게도 이번 시상식에 불참했다. 그는 영상을 통해 "예정된 일정으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 못하고 영상으로 인사드렸다. 팬 여러분께서 주신 뜻깊은 상인 만큼 팬 여러분께서 주신 상이라고 생각하겠다"라며 "올 한 해 많은 추억을 만들었다. 응원 많이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김혜윤은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영광이고 감사하다. 임솔을 만들어준 작가님, 감독님, 많은 배우와 스태프 다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여러분이 투표해주셔서 이 상을 받게 됐다고 생각한다. 수범이들, 투표해주신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 다양한 연기 보여줄 수 있는 배우 김혜윤이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시상식이다. 전 세계 드라마를 대상으로 수상작과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하며 올해는 48개국 346편의 드라마가 참석해 역대 최고 규모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