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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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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
26일 방송된 ENA,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18기 광수와 21기 영수가 19기 영숙을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숙, 광수, 영수는 2대 1 데이트에 나섰다. 대화가 무르익자 광수는 돌연 영숙을 향해 "영숙님한테 최종 선택이란 어떤 의미냐"고 물었다.
옆에서 이를 듣던 영수는 "너무 앞서 나가는 것 같다"며 웃었고, 영숙은 잠시 생각하다 "'우리 지금부터 1일이야' 보다는 썸이 맞는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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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
이에 광수도 영수를 향해 "영수님이 3박 4일은 너무 짧다고 하지 않았냐. 사람마다 다르니까 그게 궁금했을 뿐"이라고 받아쳤다.
데이트 후 영숙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남녀 간의 대화를 하고 싶었는데 두 분이 오디오를 꽉꽉 채우셨다"며 "영수님에게 좀 더 마음이 간다. 진심으로 상대의 마음을 들어주고 리액션하는 게 (좋다). 티는 안 냈다"고 영수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영수 역시 "(영숙이) 배우자로 적합한 여성에 가장 맞는 분 같다. 그런데 엄청 신중하게 보고 있으신 것 같다. 어렵다"고 영숙에 대한 마음을 내비쳤다.
광수는 "영숙님은 타인과 소통에 있어서 받아들이는 걸 능숙하게 하는 분 같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깊은 관계로 발전하기엔 아직은 좀 부족한 부분이 있다. 엑셀을 밟을 타이밍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