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아야네, 펄펄 끓는 기름 옆..2개월 아기 안고 '위험'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4.09.2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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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아 라이프 영상 캡처


득녀 후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이지훈 아야네 부부가 초보 엄마 아빠의 실수로 걱정을 샀다.

지난 27일 이지훈과 아야네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계정 '지아라이프' 채널에는 '난생처음 일본의 추석 음식을 맛본 시댁 식구들의 반응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 된 영상에는 집에서 딸을 재워놓고, 남편과 일본의 추석 음식을 만드는 아야네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영상에서 아야네는 남편 이지훈과 함께 일본의 추석 음식을 만들기로 했다. 음식 준비를 하는 아야네 옆으로 이지훈은 딸 루희 양을 데리고 와서 설명해 줬고, 곧 딸이 잠들자 거실에 딸을 재워놓고 아야네를 도와 함께 요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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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아 라이프 영상 캡처


당고, 덴뿌라(채소튀김), 소면 등을 만든 가운데 당고를 삶고 나서 채소튀김을 만들기 위해 재료를 손질하다가 큰 소리가 났다. 아슬아슬하게 요리를 하던 가운데 딸 루희 양이 깼고, 이지훈은 결국 다시 딸을 안고 부엌으로 돌아왔다.


아야네는 요리를 이어갔고 채소튀김을 만들기 위해 후라이팬에 기름을 가득 붓고 예열했다. 기름이 온도가 오르자, 채소 튀김을 튀기기 시작했고 이지훈은 바로 옆에서 딸을 안고 요리를 지켜봤다. 기름이 튈까봐 조마조마한 상황이었지만 2개월 아기를 안고 있는 모습이 불안함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지훈은 아내의 요리를 거들어주기 위해 한손으로만 아기를 안고 있는 모습이었고 다시 잠든 듯한 딸의 목이 꺾여 있었다. 이에 네티즌은 "2개월 어린 아기는 목을 꼭 받쳐줘야 한다", "아기를 안고 기름이 끓는 부엌으로 가는 것은 위험해 보인다"등 걱정 어린 반응을 전했다. 문제는 걱정을 넘어서서 두 사람을 비난하는 반응도 있다.

아야네와 이지훈은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추석 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공유했지만 조금은 걱정스러운 모습을 보인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초보 엄마 아빠는 실수하며 배워간다. 초보 엄마 아빠를 지켜보며 위험한 부분에서 걱정하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너무 큰 비난은 상처만 될 뿐이다. 이 세상에서 그 누구보다도 아기를 생각하고 걱정하는 것은 엄마 아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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