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브레이커 가자!' SSG 인기 폭발, 구단 최다 114만 3773명 관중 신기록 위업... '시즌 최종전 매진'

인천=김우종 기자 / 입력 : 2024.09.3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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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팬들. /사진=SSG 랜더스 제공
SSG 랜더스의 5위 결정전(타이브레이커) 진출을 응원하기 위해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 구름 관중이 몰렸다. 정규시즌 최종전에서도 매진을 기록했다.

SSG는 30일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SSG는 "경기 전 인천 SSG 랜더스필드의 전 좌석(2만 3000석)의 입장권을 모두 판매했다. 이번 매진은 시즌 아홉 번째 매진이다. 이로써 SSG는 단일 시즌 최다 매진 타이(2010년 9회)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SSG는 올 시즌 홈 71경기에서 최종 누적 관중 114만 3773명을 달성하며, 지난 17일 KIA전에서 경신한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행진을 마무리 짓게 됐다.

SSG의 종전 한 시즌 최다 관중 동원 기록은 2012년 106만 9929명이었다. SSG는 9월 10일 인천 연고 프로야구단 최초 2년 연속 100만 관중을 동원한 바 있다.


SSG의 이전 만원 관중은 지난 3월 23일, 24일 롯데전, 5월 25일 한화전, 6월 6일 삼성전, 8월 17일 한화전, 9월 14일, 15일 삼성전, 9월 17일 KIA전에 각각 기록한 바 있다.

한편 SSG는 이날 경기에서 키움을 꺾을 경우, KT 위즈와 시즌 최종 성적(72승 70패 2무)에서 동률을 이루며 5위 결정전을 치른다. 만약 5위 결정전이 성사되면 10월 1일 오후 5시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단판 승부로 운명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팀이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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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팬들. /사진=SSG 랜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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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필드의 모습. /사진=SSG 랜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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