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Who', RED '2024 송 오브 서머' 1위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4.10.0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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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의 'Who'(후)가 올 여름을 대표하는 서머송으로 선정됐다.

지민의 '후'는 질병 치료와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글로벌 비영리 단체 'RED'에서 발표한 '2024 Song of the Summer'에서 1위에 올랐다.


'RED'는 전 세계 소외계층에 백신을 제공해 질병 치료와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글로벌 비영리 단체로 '2024 Song of the Summer' 설문 조사는 대표 기록 계정 'ChartData', 뉴스 매체 'flat'과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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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표에는 지민의 '후' 뿐만 아니라 사브리나 카펜터의 'Please, Please, Please', 메건 디 스텔리언의 'Mamushi', 켄드릭 라마의 'not like us', 비욘세와 켄드릭 라마가 함께한 'Freedom' 등 세계적인 유명 뮤지션들의 곡들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7월 19일 올 여름 시작과 함께 발매된 지민의 '후'는 세계 최대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 글로벌 데일리 차트에서 첫날 790만 1507 스트리밍으로 3위로 데뷔, 20일간 해당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9월 20일~26일까지 집계된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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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자 최신 차트에서는 621만 4827 스트리밍으로 글로벌 데일리 차트 3위에 올라 해당 차트에서 톱10에 최장 차트인 한 케이팝 솔로곡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으며 '후'가 수록된 앨범 'MUSE'(뮤즈)는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8위에 오르며 10주 연속 차트인 했다.

이렇듯 발매와 동시 전 세계 주요 차트를 강타한 '후'는 안정적인 스트리밍을 바탕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송 차트 '핫100'에서 K팝 솔로곡 중 발매 9주차 최고 순위인 30위에 올라 세계적 인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민의 '후'는 앞서 발표된 미국 시애틀 라디오 방송국 Channel R Radio가 진행한 'SONG OF THE SUMMER 24'에서도 1위에 오른 바 있으며 그 어느해 보다도 뜨거웠던 올 여름을 지나 가을 문턱에 접어든 현재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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