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OZ엔터테인먼트 |
보이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5일 자)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의 미니 3집 '19.99'가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3위에 오르며 2주 연속 차트인했다. 두 차트는 미국 내 실물 음반 판매량을 토대로 순위를 매긴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앞서 '19.99'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9월 28일 자) 40위로 진입해 5세대 K-팝 그룹 최고 순위를 갈아치웠다. 이들은 2주 연속 주요 앨범차트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상승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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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주 정상을 밟았던 '이머징 아티스트'와 '월드 앨범'에서 각각 4위, 6위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또한 음원과 음반, 라디오 에어플레이 등을 종합하여 다루는 '아티스트 100' 79위를 차지하며 '요즘 가장 핫한 그룹'다운 행보를 보여주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이번 활동으로 음반과 음원 모두에서 '커리어 하이'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한국, 미국, 일본에서 일제히 자체 최고 성적을 세운 점이 돋보인다. 신보 '19.99'는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75만 9156장을 기록했다. 전작인 미니 2집 대비 43% 가까이 오른 수치다. 일본에서는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주간 합산 앨범 랭킹'(9월 23일 자) 1위에 자리하며 전작에 이어 2연속 오리콘 주간 차트 2관왕에 올랐다.
보이넥스트도어는 12월 14~15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단독 투어 'BOYNEXTDOOR TOUR 'KNOCK ON Vol.1'의 막을 올린다. 여섯 멤버는 인천을 시작으로 총 13개 도시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