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주년' 러블리즈, '킬링 보이스' 출격

김수진 기자 / 입력 : 2024.10.02 10:27
  • 글자크기조절
image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러블리즈(Lovelyz, 이수정,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가 '킬링 보이스'에 떴다.

딩고 뮤직은 지난 1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러블리즈의 '킬링 보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러블리즈는 블랙 앤 화이트의 캐주얼한 스타일링과 함께 발랄하고 생기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완전체의 위풍당당한 자태로 카메라 앞에 선 이들은 "'킬링 보이스'에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시청자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러블리즈는 지난 2014년 발매한 데뷔곡이자 가요계 대표 '음색 보물 그룹' 탄생을 알린 '캔디 젤리 러브(Candy Jelly Love)'로 '킬링 보이스'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안녕(Hi~)', '아츄(Ah-Choo)', '데스티니(Destiny(나의 지구))', '그대에게', '카메오(Cameo)', '지금, 우리', '종소리', '그날의 너', '찾아가세요',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 (Beautiful Days)', '오블리비아테(Obliviate)', '작별 하나', '어제처럼 굿나잇'까지, 그간 음원 차트를 휩쓸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히트곡들을 연달아 선보이며 변함없는 음색과 가창력을 아낌없이 뽐냈다.


러블리즈는 오는 11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노래 중간 "저희가 11월에 콘서트를 한다. 많이 놀러 와 달라"라고 덧붙이며 다가오는 4년 만의 완전체 공연에 대한 기대감까지 끌어올렸다.

한층 더 성숙해진 비주얼과 환상적인 라이브로 글로벌 팬들의 가슴 속에 깊은 감동을 선사한 러블리즈는 "잊지 않고 우리 또 만나요"라는 끝인사와 함께 화면 가득 사랑스러운 손하트를 날리며 '킬링 보이스'를 마무리했다.

'킬링 보이스'는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정한 세트리스트로 모든 이들을 '킬링'하는 '보이스'를 라이브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앞서 아이유, 마마무, 성시경, 태연, 카라, 세븐틴, 비투비, 엑소, 악뮤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음악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특히 아이유는 딩고 콘텐츠 사상 첫 6500만 뷰를 달성했고, 태연은 조회수 4400만 뷰를 돌파하며 '2022년 유튜브 국내 최고 인기 동영상' 2위에 등극했다. 악뮤 역시 2200만 뷰를 돌파하며 '2023년 유튜브 국내 최고 인기 동영상' 2위를 기록하는 등 막강한 콘텐츠 파워를 지속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딩고 뮤직은 지난달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한 '킬링 보이스' 라이브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권진아, 규현, 김윤아, 김준수, 김필, 빅마마, 이하이, 정준일까지 '킬링 보이스'에 출연해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뮤지션 8팀이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환상적인 라이브를 선보이며 가을의 낭만을 완성했고, 온라인에서 느꼈던 진한 감동이 오프라인으로 이어져 온몸 가득 뜨겁고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기자 프로필
김수진 | skyaromy@mtstarnews.com 페이스북

스타뉴스 콘텐츠 본부장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