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면 공격수 마이키 무어가 4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그루파마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2라운드 페렌츠바로시전에 출전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
아치 그레이가 4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그루파마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2라운드 페렌츠바로시전에서 뛰고 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
토트넘은 4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그루파마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2라운드에서 페렌츠바로시에 2-1로 이겼다. 토트넘은 지난 27일 카라박(아제르바이잔)전에 이어 유로파리그 두 경기에서 2연승을 달렸다.
이날 선발 명단에는 10대 선수가 무려 네 명이나 포함됐다. 스트라이커 윌 랭크셔(19)와 미드필더에 루카스 베리발(18), 중앙 수비수로 아치 그레이(18)가 나왔다.
게다가 주장 손흥민(32)을 대신한 건 토트넘 초신성 마이키 무어(17)였다. 측면 공격수로 나와 날카로운 움직임을 선보이며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네 선수 모두 제 몫을 다했다. 랭크셔와 베리발은 20분을 뛰며 고군분투했다. 특히 베리발은 전반전 파페 마타 사르(23)의 선제골을 도왔다. 그레이와 무어는 풀타임을 책임졌다.
브레넌 존슨(오른쪽)이 4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그루파마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2라운드에서 결승골을 터트리고 포효하고 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
제임스 매디슨이 4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그루파마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2라운드 페렌츠바로시전이 끝난 뒤 두 팔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
아카데미 선수 랭크셔도 마찬가지다. '텔레그래프'는 "훈련장에서 랭크셔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신뢰를 얻었다"며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떠나 토트넘에 온 뒤 많은 활약을 했다. 움직임은 예리했지만, 티모 베르너(28)의 빠른 크로스를 득점으로 마무리하지 못했다"고 평했다.
헝가리 원정에서 토트넘은 주전 선수를 대거 빼고 10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승점 3까지 따내며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손흥민은 이번 페렌츠바로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유망주들이 대신 활약한 덕에 회복 기회를 받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런던에 남아 재활 중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도 휴식한 손흥민은 페렌츠바로시전에서도 명단 제외됐다. 토트넘은 공식 5경기 연승을 달렸다.
브레넌 존슨이 4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그루파마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2라운드 페렌츠바로시전이 끝난 뒤 박수치며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
파페 마타 사르가 4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그루파마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2라운드에서 선제골을 넣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