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X(옛 트위터) |
제니는 지난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샤넬 2025 봄-여름-레디-투-웨어 쇼'에 공식 앰버서더 자격으로 참석했다. 청록색 스웨터와 핫팬츠 의상을 입은 제니는 금발 머리로 파격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제니는 WWD와 인터뷰를 통해 "제 새로운 모습이다. 금발 머리를 하고, 제가 선택한 이 팝 컬러(채도가 높고 화려한 색)는 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아직 많은 것을 공유할 수는 없지만, 이 새로운 룩은 (새 앨범에 대한) 티저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제니는 개인적인 만트라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더 많은 것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1일 새 싱글 '만트라(Mantra)'를 발매하면서 약 1년 만에 솔로로 돌아온다. 제니의 솔로곡은 지난해 10월 발매된 스페셜 싱글 '유 앤드 미(You & Me)' 이후 약 1년 만이다. 제니는 새 앨범에 대한 질문에 대해 "그건 (다음 주까지) 내가 간직하고 싶은 작은 비밀이다"라고 덧붙여 답변했다.
사진=제니 인스타그램 |
해당 모습에 해외는 물론 국내 일부 누리꾼들은 마가렛 퀄리가 제니를 상대로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했다고 비판했다. 머리카락을 대뜸 만지는 무례한 행동에 더해 백인이 아닌 인종의 금발 여부를 굳이 묻는 것은 인종차별이나 다름없다는 것.
또한 마가렛 퀄리는 제니가 뽀뽀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자, 얼굴을 피하는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평소 마가렛 퀄리는 할리우드 스타들과 뽀뽀를 하는 등 스킨십에 거리낌 없는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에 더욱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한편 마가렛 퀄리는 유명 배우 앤디 맥도웰의 딸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데스 노트', '마이 뉴욕 다이어리' 등에 출연했으며 제니와 함께 샤넬의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