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y name is 가브리엘' 방송화면 캡쳐 |
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 최종회에서는 이탈리아 농가 민박집 사장님 마리아의 삶을 살아가는 제니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민박집 사장이 된 제니는 '피니피니 파스타'를 메인으로한 이태리 가정식을 준비해 프랑스에서 여행온 세 명의 남성 손님들에게 직접 서빙했다.
이 가운데 손님들은 파스타를 먹으며 와인과 페어링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들의 텔레파시가 제니에게 닿았는지, 제니는 눈치 빠르게 마리아 모친에게 "와인이나 마실 거 준비해 드릴까요?"라고 물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제니 역시 본인의 모습에 깜짝 놀라며 "(손님들이) 와인을 원하고 있는지 몰랐다"라고 했다. MC 강민경과 이해리는 "에어비앤비 사업을 해야 할 것 같다", "본능이다. 센스가 이미 있는 것"이라며 제니를 칭찬했다.
MC 데프콘 역시 "'효리네 민박' 다음 타자를 찾았다"라며 센스 만점 민박집 사장 제니를 이효리의 다음 타자로 강력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