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
지난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개소리'(극본 변숙경, 연출 김유진) 3, 4회의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는 현실감 넘치는 '생활 연기'를 선보이는 김용건과 남윤수(현타 역)의 호흡이 담겼다.
또한 대학생으로 변신해 과거신 촬영하는 박성웅(이기동 역), 김지영(홍은하 역)의 풋풋한 모습도 아낌없이 공개됐다. 이어진 현재신에서 두 사람은 완벽한 업어치기 액션을 표현하기 위해 합을 맞추고, 박성웅은 와이어 연기까지 소화하며 고군분투했다.
출연진들 사이에서는 범접할 수 없는 여유와 서로를 향한 배려가 느껴졌다. 이순재는 중간중간 가벼운 농담을 던지며 현장 분위기를 더 유쾌하게 만들었고, 예수정 역시 편안하게 촬영을 이끌었다. 막내 연우(홍초원 역)는 관록의 연기자들 사이에서도 밝은 에너지를 자랑했다.
박성웅은 자신과 호흡을 맞추는 류해준(박외수 역)의 연기 디테일을 하나하나 손봐주며 선배 연기자로서 든든한 면모를 자랑했다. 한편 반가운 얼굴로 특별 출연한 서지석(황빈 역)까지 능숙하게 호흡을 맞췄다.
한편 '개소리'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