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
'런닝맨' 김종국이 소신발언을 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722회에서는 서울의 특별한 '맛골목'을 찾아다니는 '이 구역의 골목대장' 레이스가 펼쳐졌다.
첫 번째 골목으로 이동하는 중, 하하는 "(송)지효가 이번에 새로운 브랜드를 냈는데 와이프(가수 별)만 챙겨주고 나는 안 챙겨주더라"라며 송지효의 여성 잠옷 사업에 대해 언급했다.
이를 가만히 듣고 있던 김종국은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 데 잠옷을 왜 사는 거야?"라며 잠옷 사업가 송지효 앞에서 잠옷 구매에 대한 의문을 던졌다. 그러면서 "약간 옷이 좀 헐었다, 그런데 몸에 잘 감기는 옷을 보통 잠옷으로 입지 않냐. 잠옷을 따로 구입하는 건 좀 이상해"라고 덧붙엿다.
/사진='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
김종국의 눈치 없는 '잠옷 구매' 디스가 이어지자 결국 유재석은 참지 못하고 "적당히 해야될 거 아니야!"라며 언성을 높였고, 지석진 역시 " 동생이 지금 잠옷 사업을 해야하는 데 잠옷을 입어야 되냐는 이야기를 하고 있냐"라며 거들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