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2' 곽튜브도 동행 확정.."세 번째 녹화부터 합류" [공식]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4.10.0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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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전현무계획2'
MBN, 채널S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2'가 공식 포스터와 관전 포인트를 공개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전현무계획2' 제작진은 7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즌2를 더욱 재밌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미리 소개했다.


◆"계획이 없는 것이 계획이다" 맛집에 대한 진심 폭발한 포스터 2종

이번 포스터 2종에는 "계획이 없는 것이 계획이다"라는 문구와 함께 '기획, 연출, 대본, 섭외' 모두 전현무임을 알려 날 것 그대로의 '먹트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그는 파도가 넘실대는 배 위에서 한쪽 손을 번쩍 들어 올리면서 '파이팅' 넘치는 뒤태를 보여주는가 하면, 국밥 한 숟가락을 가득 입에 넣으면서 맛을 음미하는 모습을 담아, 전국팔도 맛집을 찾아내기 위해 고기잡이배까지 탄 진심과 열정을 표현했다.


단순히 맛집에 차려진 음식만 맛보고 평가하는 것이 아닌, 맛의 원천인 식재료까지 직접 확인해보면서 더욱 생생하게 맛의 비결과 의미, 비하인드까지 전하려 한 시즌2의 기획 의도를 담아낸 것.

누구보다 맛에 진심인 전현무가 시즌2에서 거친 바닷바람까지 맞으며 찾아낸 '찐 맛집'은 어디일지 관심이 쏠린다.

◆"맛집 찾으러 어디든 간다" 스튜디오 벗어난 전현무의 '현장 진정성' 폭발

'전현무계획'은 이번 시즌에도 '무(無)계획'이 계획인 전현무의 발길이 닿는 곳으로 향한다. 연예계 대표 '맛잘알'(맛을 잘 알고 있다)로 통하는 전현무는 "(여러 나라를) 다 다녀 봐도 우리나라가 진짜 맛집 천국"이라는 K맛집에 대한 큰 신뢰 아래, 시즌1보다 더욱 멀리 더욱 숨겨진 곳으로 맛집 발굴에 나선다.

실제로 전현무는 시즌2 첫 '먹트립'으로 제주도를 택했으며, 최근 공개된 티저에서 그는 "나 이런 음식 처음 봐", "(이게) 뭔지 설명 좀 해달라"며 감탄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또한 전현무는 "입맛에 안 맞으면 안 맞다고 말하겠다. 우리는 정말 엄선한다"며 거짓, 가식 하나 없는 '맛집 검증'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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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전현무계획2'
◆'먹게스트'와의 예측불허 생생 케미, 곽튜브와의 티키타카 호흡도 'ing'

시즌2에서도 전현무와 '찐친' 케미를 발산할 '먹게스트'는 물론, '전현무의 MZ 짝꿍' 곽튜브(곽준빈)가 '먹트립'에 함께할 예정이다.

시즌2의 첫 게스트는 '믿고 보는' 배우 김남길이다. 김남길은 '전현무 도플갱어설'까지 나왔을 만큼 의외의 케미를 발산해 현장 스태프마저 소름 돋게 만들었다고 해 궁금증을 모은다.

두 사람은 지치지 않는 대식가 면모부터, 오디오가 잠시도 빌 틈이 없는 수다 본능, 가식 없는 털털한 성격까지 닮아 서로 놀랄 정도로 환상의 '먹트립'을 선보였다는 전언이다.

더불어 시즌1에서 전현무와 나이와 세대를 뛰어넘는 '티키타카'로 사랑받았던 곽튜브는 세 번째 녹화부터 합류해 시청자들을 다시 만난다.

한편 곽튜브는 최근 왕따 가해 의혹을 받은 걸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곽튜브는 '전현무계획2' 녹화 불참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SM C&C 측은 "곽튜브는 현재 컨디션 조절이 필요하다는 소속사의 판단으로 방송사와 스케줄을 조율하고 있다"며 "'전현무계획2' 촬영은 8일부터 진행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현무계획2'는 오는 11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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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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