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이나은 옹호 논란 이후..핼쑥한 근황 "얼굴 4분의 3 돼"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4.10.0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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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더 밥 스튜디오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시켜 논란을 빚었던 여행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본명 곽준빈)의 근황이 공개됐다.

8일 유튜브 채널 '더 밥 스튜디오'에는 '떡잎방범대 아닙니다. 리얼 갱으로 거듭난 5인의 살벌한 진실 게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김풍은 곽튜브가 등장하자, "요즘 너 다이어트 하니?"라고 물었고, 빠니보틀은 "얼굴이 4분의 3이 됐다. 반쪽이라고는 못하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앞서 곽튜브는 지난달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나은과 함께 이탈리아 로마를 여행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곽튜브는 해당 영상에서 이나은에게 "학폭 가해자인 줄 알고 너를 차단했다. 그런데 아니라는 걸 봤다. 해명 기사는 많이 없더라. 내가 (학교폭력) 피해자로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다녔는데 정작 오해받는 사람한테도 피해주는 거 같았다"고 말했다.

이렇듯 학교 폭력 피해자라고 고백한 뒤 많은 공감을 받은 곽튜브가 이나은을 옹호하는 듯한 모습에 비난이 쏟아졌다. 이에 곽튜브는 문제의 영상을 삭제하고 "무지하고 경솔했다는 것을 깨닫고 크게 반성했다"며 "저의 오만하고 잘못된 판단으로 피해자에게 또 다른 상처를 드릴 수 있다는 부분을 사려 깊게 살피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이에 거센 후폭풍을 맞은 곽튜브는 MBN '전현무계획2' 녹화 불참 소식을 알렸고, 소속사 측은 "곽튜브는 현재 컨디션 조절이 필요하다는 소속사의 판단으로 방송사와 스케줄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현무계획2' 세 번째 녹화부터 전현무와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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