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산다라박 인스타그램 |
산다라박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 공연이 끝나고 난 뒤"라며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을 성공적으로 마친 투애니원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네 명의 멤버들은 샴페인 잔을 들고 환호성을 지르고 있으며 환한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지누션의 션부터 세븐, 거미, 그룹 빅뱅 대성 등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가수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끈다.
한편 투애니원의 이번 콘서트는 약 10년 6개월 만의 완전체 콘서트이자 데뷔 15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로, 사흘간 준비된 1만 2천석은 뜨거운 관심 속 초고속 매진을 기록했다. YG 걸그룹 계보를 잇는 후배 베이비몬스터가 게스트로 깜짝 등장했고, 지드래곤, 블랙핑크 제니 등이 직접 공연을 관람하며 여전한 YG 패밀리십을 보여줬다.
투애니원은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과의 교감을 확장한다. 이들은 먼저 오는 11월 16일 마닐라로 발걸음을 옮기며, 자카르타·고베·홍콩·도쿄·싱가포르·방콕·타이베이 등 총 9개 도시 15회차 아시아 투어를 통해 데뷔 15주년의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