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란' 박정민 "강동원, '감독'이라 부를 정도로 존경해"

JW메리어트 동대문=김나라 기자 / 입력 : 2024.10.1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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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민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서울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영화 '전, 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란'은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와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이 선조(차승원)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되어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1일 공개. 2024.10.10 /사진=김창현
배우 박정민이 신작 '전,란'을 선배 강동원과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선 넷플릭스 영화 '전,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연출자 김상만 감독과 출연 배우 강동원, 박정민, 차승원, 김신록, 정성일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정민은 "강동원 선배님과의 호흡은 너무 좋았다. 촬영이 거듭되면서 꽤나 자연스럽게 감정이 찾아와 줬다. 다 선배님 덕분이다. 감독님이라 부를 정도로 존경한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검술 액션에 대해선 "이전에 강동원 선배님이 워낙 훌륭한 검술 액션을 보여줘서, 부담감이 있었다. 그래서 시간 될 때마다 액션 스쿨에 가서 연습을 많이 했다. 그나마 어떻게든 선배님을 따라가 보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강동원은 "박정민이 준비를 엄청 많이 해서, 같이 하면서 편하게 재밌게 찍었다. 힘도 좋더라"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 전,란' 은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 분)와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 분)이 선조(차승원 분)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되어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내일(11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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