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이' 김태리 "작품하기로 한 순간부터 소리 수업, 국극 소재 신선"

영등포=최혜진 기자 / 입력 : 2024.10.1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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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리가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진행된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를 배경으로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2일 첫 방송. 2024.10.10 /사진=김창현
배우 김태리가 국극을 소재로 한 '정년이'를 위해 오랜 시간 소리 수업을 받았다고 밝혔다.

10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극본 최효비, 연출 정지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지인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태리, 신예은, 라미란, 정은채, 김윤혜가 참석했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김태리 분)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김태리는 "국극 소재가 정말 재밌고 신선해서 '왜 그동안 드라마화 안 됐을까' 생각했는데 드라마 준비하다 보니까 (알게 된) 정답은 '어려워서'였다. 많은 도전들 속에서 힘들게, 재밌게 만든 드라마"라고 말했다.

그는 '정년이'에 참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소재가 신선해서 시작했고, 이야기 안에 있는 깊이 있는 관계, 복잡한 이야기들에 마음이 많이 끌렸다"고 전했다.


또한 김태리는 "작품 하기로 마음먹은 순간부터 소리 수업을 시작했다. 또 정년이 고향이 목포라 사투리 연기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년이'는 오는 12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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