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부부 탄생..현아♥용준형, 오늘(11일) 결혼

허지형 기자 / 입력 : 2024.10.1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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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아 SNS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부부가 된다.

현아와 용준형은 11일 서울 삼청각에서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현아는 지난 7월 소속사 앳에어리어를 통해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돼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용준형 소속사 블랙메이드도 같은 날 공식입장을 통해 "용준형과 현아는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로 부부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게 됐다. 애정 어린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당시 현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용준형과 손잡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열애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은 공개 열애 9개월 만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현아는 용준형과의 결혼을 발표한 후 임신설은 물론 각종 루머에 휩싸이며 곤욕을 치렀다. 이에 소속사는 "최소한의 인격 보호 차원에서 앞으로 악성 루머에 대해 그 어떠한 경고나 선처, 합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아는 지난달 결혼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화보에서 두 사람은 진한 키스를 나누는 등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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