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12일 자)에 따르면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 타이틀곡 '후'는 메인 송 차트 '핫 100'에서 지난 주보다 4계단 올라 26위를 차지했다. 한국 솔로 가수의 노래 가운데 2013년 이후 가장 높은 발매 11주차 순위다.
빌보드 '핫100' 차트에 14위로 데뷔한 '후'는 둘째주 12위로 순위가 오르며 글로벌 돌풍을 예고했다. 이후 24위, 29위, 32위, 38위를 거쳐 발매 7주차에 28위로 역주행하였고, 8주차 9주차 10주차에 30위권을 유지해오다 발매 11주차에 26위로 다시한번 순위가 오르며 붙박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지민의 '후'는 한국 솔로가수의 노래 중 발매 첫 11주를 '빌보드 핫100' 차트 Top 40위 안에서 보낸 최초이자 유일한 노래이기도 하며 이 노래가 수록된 '뮤즈'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200'에서는 103위에 오르며 11주 연속 차트인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발매 11주차에 1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하는 위력을 과시, 지난해 발매한 솔로 1집 '페이스(FACE)'로 해당 차트에서 5번의 1위를 달성한 바 있어 지민은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총 6번 1위에 오른 최초이자 유일한 한국 솔로 가수가 되었다.
한편 한국 솔로 가수 최초 빌보드 '핫100' 1위 등 대중음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지민의 솔로 활동을 돌아보는 '지민 전시 'The Truth Untold : 전하지 못한 진심'이 지난 11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울 중구 명동 르메르디앙 목시에서 개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