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쳐 |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17회에서는 배우 최다니엘의 일상이 공개됐다.
드라마 차기작에서 변호사 역할을 맡았다는 최다니엘은 일상 내내 초집중 관리 모드를 이어갔다. 가장 먼저 그는 코로나 시기부터 시작했다는 '홈트(홈 트레이닝)' 삼매경을 이어갔다.
식사 중에는 일본어 강의 시청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장면에서 최다니엘 매니저는 "형이 이번에 연애 프로그램을 들어가게 됐다. 거기서 (최다니엘의) 소개팅 상대가 일본 분이라서 열심히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다"라며 최다니엘이 최근 일본어 공부 이유를 밝혔다.
이후 최다니엘은 매니저와 함께 정장 화보 촬영 스케줄을 위해 이동했다. 그 과정에서 최다니엘은 매니저가 준비해온 마스크팩을 얼굴에 붙인 채 김밥을 먹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쳤다.
입을 제대로 벌리지 못하는 탓에 음식을 먹지 못하자, 그는 김밥을 면처럼 먹는 기상천외한 먹방으로 참견인들의 입에서 "그만하세요, 개그맨들 설 자리가 없어진다고요", "네가 연예대상 해라", "올해 본 것 중 제일 웃기다", "개그맨들 반성해야 한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
스케줄 장소에 도착한 최다니엘은 화보 콘셉트에 맞게 메이크업 변신에 들어섰다. 진한 메이크업과 화룡점정 뿔테 안경까지 장착한 그는 마스크 팩을 한 채 김밥을 먹는 모습과는 전혀 다른 비주얼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촬영이 시작되자 프로미를 장착한 채 훤칠한 정장 차림으로 멋짐이 폭발시켰다.
이를 본 참견인들은 "안경 쓰면 끝난다", "이럴 수가 있나,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달라지냐?", "안경꾼(안경+사기꾼)이다"라며 평상시 최다니엘과 360도 다른 모습에 낯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최다니엘은 리사이클 센터에 방문해 자전거를 구매하고자 했지만, 품절로 인해 구매하지 못했다. 결국 그는 자전거 점포에 방문해 새 자전거를 아이템 획득하고 가을바람을 맞으며 라이딩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