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김도윤 셰프/사진=양파 |
최근 양파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도윤 셰프와의 만남을 인증했다.
양파는 '흑백요리사'에서 요리를 하던 중 헤드셋으로 자신의 노래를 들어줬던 김도윤 셰프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김도윤 셰프에게 "언급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도윤 셰프는 "양파 노래 2년 계속 들었다"며 양파에게 팬심을 드러냈다.
양파는 "실눈 뜨시고서 되게 몰입하면서 요리하시는 그 모습이 대마왕 포스셨다. 저분 음식은 꼭 한번 맛보고 싶다 생각했다"고 했다. 김도윤 셰프는 그런 양파를 자신의 식당으로 초대했다.
이후 양파와 김도윤 셰프의 만남이 성사됐다. 양파는 "(내 노래) 어떤 포인트가 좋냐"고 물었고, 김도윤 셰프는 "멜로디랑 목소리가 좋다"고 답했다.
또한 양파는 김도윤 셰프 앞에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흑백요리사'에서 실눈을 떠 화제를 모았던 김도윤 셰프는 양파의 노래에 두 눈을 번쩍 뜨고 수줍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17일 첫 공개된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