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국내 1호 타이틀을 접수한 선우용여, 이지현, 윤가이가 출연했다.
이날 윤가이는 '돌싱포맨' 멤버들에게 타로점을 봐줬다. 김준호는 "내년에 결혼하려고 하는데 결혼하면 일이 잘 풀릴까요?"라며 물었다. 그러면서 김지민에 대해 "내 라스트 사랑이다. 내 끝사랑"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타로카드를 뽑은 김준호에 윤가이는 "내년 초에 너무 좋다. 좋은 소식도 있다"라며 "보통은 연애, 결혼, 임신이 있을 수 있다"고 해석했다.
이어 결혼 후 일에 대해서는 난감해했다. 윤가이는 "할 수는 있다. '어떻게든 되겠지'가 아니라 미리 계획을 세워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가이는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 세 분이 '철없는 아이' 카드가 나왔다. 78장 중에 딱 한 장밖에 없는데, 세 분이 뽑았다. 너무 신기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준호는 김지민과 지난 2022년 4월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공개 열애 2년이 넘어가면서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대해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김지민은 지난 8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등 떠밀려 결혼하게 될까 봐 고민이다"라고 부담감을 털어놓기도 했다. 최근에는 결혼 시기를 묻는 박나래의 질문에 김지민은 "내년에 하지 않나"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또한 두 사람이 이미 신혼집을 계약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