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불륜 의심한 박지윤 남사친 정체 "성 정체성 달라..연인도 있어" [★NEWSing]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4.10.1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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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 박지윤/사진=최동석, 스타뉴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 최동석의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최동석이 불륜 관계를 의심했던 박지윤의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이 성 소수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충격 단독! 박지윤 남사친 미국 여행 전말.. 최동석이 무너진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최동석이 예민하게 여긴 박지윤 남사친에 대해 언급했다. 이진호는 "박지윤이 미국 여행 중 이성 친구 A씨의 집에 하룻밤 묵고 다음 날 아침 넷플릭스에서 '365일' 영화를 함께 봤다. '365일'은 수위가 높은 영화"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최동석은 박지윤이 귀국하자 "혼인 관계 신뢰를 무너뜨렸다. 모욕감과 상실감에 힘든 나날을 보냈다"고 분노했다고.

하지만 A씨가 성소수자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박지윤은 "미국에서 A씨와의 만남에 대해 최동석도 알고 있었다. A씨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친했던 남사친이며 성 정체성이 다르다. A씨에게는 사실혼 관계의 상대가 있었다"고 불륜 관계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또한 박지윤은 최동석의 동의를 구한 후 미국으로 떠났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평소 최동석은 박지윤에게 외부에서 다른 남자와 말도 섞지 못하게 하는가 하면 의심도 이어갔다. 또 최동석씨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길 때마다 박지윤에게 책임을 떠넘기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박지윤은 A씨를 포함한 지인들과 지난 4월 베트남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고. 이후 박지윤은 여행 관련 사진을 올렸고, A씨도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를 본 최동석은 또다시 두 사람의 부정행위를 의심했다. 그는 "부정한 행위를 드러내는 입증 자료라며 혼인 파탄의 주요한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베트남 여행은 A씨의 사실혼 관계의 연인도 동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박지윤은 "(베트남 여행에서) 함께 찍은 6명의 단체 사진이 남아있다"며 "A씨와 이성적으로 이루어질 수 없는 사이고, 이 부분을 그 누구보다 최동석이 잘 알고 있다"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한편 최동석과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동기로 만나 공개 열애 후 2009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하지만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파경 소식이 알려졌다.

이후 박지윤은 최동석의 지인을 상대로 지난 6월 상간소를 제기했으며, 최동석도 박지윤과 박지윤의 지인을 상대로 상간소를 접수해 파장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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