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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월드컵 트로피를 든 메시. /AFPBBNews=뉴스1 |
영국 '토크스포츠'의 18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여전히 팬들의 지지를 느끼고 있다. 멈출 수 없다. 축구를 하는 게 행복하다. 축구가 주는 모든 것이 좋아한다"며 "나이가 조금 들었지만, 여전히 우승에 목말라 있다"고 밝혔다.
메시는 미국 마이애미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 매체 '마르카'의 마르카 아메리카 어워드를 수상했다. 수상 후 메시는 "오늘날의 성과를 내기 위해 아르헨티나와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 덕분에 엄청난 것들을 이룬 것 같다"고 말했다.
'토크스포츠'는 "메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팬들이 GOAT(역대 최고의 선수)상이라고 부르는 마르카 아메리카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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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호르디 알바, 루이스 수아레스, 리오네 메시, 세르히오 부스케츠. 트로피를 들고 기념샷을 찍고 있다. /사진=433 캡처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에서 두 번째 세계 정상을 노릴 기세다. 메시는 2022 FIFA 카타르월드컵에서 골든볼(최우수 선수)과 함께 숙원이었던 월드컵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메시는 북중미월드컵 출전 가능성을 묻자 "아직 월드컵은 생각하지 않았다. 다치지 않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라면서도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 답했다.
황혼기에 접어든 메시는 여전히 아르헨티나 에이스로 통한다. 볼리비아와 월드컵 예선에서 해트트릭 포함 5골에 관여했다. 국가대표팀에서만 10번째 해트트릭을 작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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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개인 최다 우승 기록. 1위는 리오넬 메시다. /사진=스코어90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