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호, 네 컷 사진 프레임 촬영 비하인드 오픈

김수진 기자 / 입력 : 2024.10.2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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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원호(WONHO)가 네 컷 사진 프레임 속에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듬뿍 담았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원호의 네 컷 사진 프레임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셀프 스튜디오 브랜드 포토이즘(Photoism) 프레임 촬영에 임하는 원호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다. 촬영장에 도착한 원호는 화사한 하늘색 셔츠에 넥타이를 매치한 댄디한 스타일링으로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원호는 "좀 찍어봤다"라며 첫 프레임 촬영에도 강한 자신감을 보이는가 하면, "포즈를 몇 개 봐놨다"라며 사전에 준비해온 볼뽀뽀와 손하트 등 다양한 포즈를 즉석에서 선보이는 모습으로 팬심을 저격했다.

촬영 부스에 들어간 원호는 선글라스와 머리띠 등 다양한 소품을 이용해 센스 넘치는 포즈를 취했다. 자신의 프레임과 함께 촬영할 팬들의 모습을 상상하고 꼼꼼하게 시뮬레이션하며 위치와 각도, 포즈까지 완벽한 컷들을 탄생시켜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지난달 14일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개최된 '2024 원호 팬파티 '웰컴 백, 위니'(2024 WONHO FAN PARTY 'WELCOME BACK, WENEE')' 현장이 그려졌다. 원호 테마로 꾸며진 포토 부스가 로비에 설치됐고, 원호의 프레임과 함께 네 컷 사진을 촬영하며 행복해하는 팬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직접 포토 부스에 들어가 자신의 프레임과 기념 촬영을 하는 원호의 모습도 그려졌다. 프레임 속 원호와 현실 원호가 포즈를 맞춰 한쌍의 커플 같은 귀여운 컷들이 탄생했고, "내가 내 자신에게 뽀뽀를 하고 있다"라며 웃음을 터뜨리는 원호의 모습이 이어지며 보는 이들마저 덩달아 웃음 짓게 만들었다.

2022년 12월 5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해 약 1년 8개월 동안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원호는 지난달 4일 소집해제 됐다. 팬파티 '웰컴 백, 위니'를 통해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과 만나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에 이어 드라마 '피타는 연애' OST '발걸음'을 통해 특유의 부드러운 보이스와 섬세한 가창력으로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

원호는 오는 12월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가 매년 연말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여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징글볼 투어(Jingle Ball Tour)' 합류 소식을 알렸다. 12월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댈러스를 시작으로 9일 시카고, 10일 디트로이트, 21일 마이애미까지, 총 4개 도시에서 펼쳐지는 공연에 출연하며, 파워풀한 라이브와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로 팬심을 매료시키며 '퍼포먼스 끝판왕' 진가를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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