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디스, 단독 콘서트 'JT2DE: MVLD.' 성공적 마무리..콰이·키비·던말릭 게스트 출연→합동 무대

김수진 기자 / 입력 : 2024.10.2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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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그루블린


래퍼 저스디스(JUSTHIS)가 6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저스디스는 19일 오후 6시 서울 홍대 무신사 개러지(MUSINSA GARAGE)에서 단독 콘서트 'JT2DE: MVLD.'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14년 발매된 저스디스의 세 번째 믹스테이프 '머니 Vs. 러브: 드림(Money Vs. Love: Dream)(MVLD)'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다. 또한 저스디스가 지난 2018년 개최한 'JT2DE: RE: Tired.' 이후 6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로, 힙합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예매 오픈과 동시에 초고속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막강한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폭발적인 환호 속에 무대에 오른 저스디스는 오프닝곡 '셀피시(Selfish)'부터 마지막 앙코르곡 '뿌리', '인디고(IndiGo)', 'VVS'까지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수많은 명곡들을 선보여 관객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또한 이번 콘서트에는 저스디스와 절친한 래퍼 콰이(KWAII), 키비(KEBEE), 던말릭(Don Malik)이 게스트로 출연해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어 저스디스가 키비와 '지저스 위드 키비(Jesus sith KEBEE)', 던말릭과 '무의미', '두 낫 고 젠틀 인투 댓 굿 나이트(Do Not Go Gentle Into That Good Night)', '마천루' 등 오직 'JT2DE: MVLD.'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합동 무대를 꾸몄고, 파워풀한 래핑을 쏟아내며 호흡이 척척 맞는 케미스트리를 과시해 공연의 재미를 한층 더했다.

저스디스는 6년 만의 단독 콘서트에 걸맞은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흔들림 없는 완벽한 라이브를 아낌없이 선보이며 대한민국 힙합신을 대표하는 '톱 클래스' 래퍼의 진가를 재차 증명했다. 모두가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열정 가득한 무대에 관객들 또한 뜨거운 함성과 떼창으로 화답하며 오랜 갈증을 해소했다.

힙합 팬들의 열띤 호응 속에 단독 콘서트 'JT2DE: MVLD.'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저스디스는 소속사 그루블린을 통해 "오랜만에 팬분들과 지인들까지 함께해 더 뜻깊은 공연이었던 것 같다. 공연을 통해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았고, 'MVLD' 10주년을 같이 축하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많이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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