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BTS 멤버들, 제대하려면 한참 남아"..'전역' 선배의 단호함 [동네스타K]

허지형 기자 / 입력 : 2024.10.24 13:42
  • 글자크기조절
image
조나단-방탄소년단 진/사진=유튜브 채널 '동네스타K'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유쾌한 입담을 예고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동네스타K'에는 '저희 동스케 월클 아닙니다. 월드 스타 진 씨에게 쌰라웃해주신 아미 분들 감사해요'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방탄소년단 진이 출연했다.


MC 조나단은 "방탄소년단이 워낙 가족 같은 사이로 유명하지 않냐"고 묻자 진은 "같이 지낸 시간으로 따지면 거의 12년을 붙어있다시피 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조나단은 "심지어 형 전역 당시에 RM 형이 색소폰까지 불어주셨다더라"라고 언급했다.

진은 "몇몇 친구는 (복무 중인) 부대에서 바로 왔다. 몇 명은 군복 입고 오고 휴가 중인 멤버는 사복 입고 오고"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조나단이 "시간을 맞춰서 와줬는 게 대단하다"며 방탄소년단 멤버들 간의 의리를 재차 언급했다. 그러자 진은 "제가 기다렸다. 애들이 늦게 왔다"고 목소리를 높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전역을 앞둔 멤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묻자 진은 "이거는 질문 자체가 잘못됐다. 전역을 앞둔 친구는 없다. 몇백일이나 남았기 때문에. 전역을 한참 앞둔 멤버는 있다"고 전역 선배로서 여유로움을 드러내기도. 조나단은 "내 친구랑 똑같이 얘기한다"고 웃었다.

한편 진이 출연하는 '동네스타K'는 오는 29일 공개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