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활동 中"..전소민→엄지윤, 쿨한 연예인 열애 고백 [★FOCUS]

이승훈 기자 / 입력 : 2024.10.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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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노민우, 엄지윤 /사진=스타뉴스


인기 연예인들이 동종 업계에 있는 사람과 과거에 열애를 했다고 고백하며 셀프 익명 열애설을 제기하고 있다.

배우 전소민은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대학생 때 아이돌 멤버를 만났다고 털어놨다.


그는 '런닝맨' 멤버들과 대학교 시절을 추억하던 중 "소민이는 알바로 돈을 벌었는데 자기한텐 조금 쓰고 남자친구한테 다 사줬대"라는 유재석의 말에 "일을 하는데 정산이 잘 안 됐다. 아이돌이었다"라며 당시 남자친구의 직업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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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런닝맨'


전소민과 절친인 양세찬은 "아, 그 친구구나"라며 단번에 알아차렸다. 심지어 양세찬은 아이돌이었던 전소민의 전 남자친구 나이까지 언급하는가 하면, "내가 왜 아냐면 나랑 소민이가 '런닝맨'을 한다고 하니까 그 친구가 알더라"며 지인이 겹친다는 단서까지 제공했다.


그러자 전소민은 "대학교 때 아이돌을 만났었다. 인기 없었다. 인기 없는 아이돌이었다. 지금은 안 한다"면서 "우리 진짜 사랑했었거든. 근데 진짜 사랑했다"라고 아련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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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하입보이스카웃'


가수 겸 배우 노민우는 과거 여자 연예인과 사귄 적이 있다고 밝혔다. 더 나아가 현재도 활동 중이라는 연예인이라는 사실까지 공개하면서 대중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는 지난 4월 방송된 ENA '하입보이스카웃'에 출연, MC인 탁재훈과 장동민 등에게 열애 관련 질문을 받았다. 노민우는 MC들이 "연예인 누구 만났냐", "우리가 알만한 사람 있냐"라고 캐묻자 "네 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분은 지금 활동하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에는 "다 하고 있습니다"라고 맞받아쳤다.

특히 노민우는 '하입보이스카웃' MC들이 "작품 활동 할 때 여자 배우분들이 와서 먼저 연락처 묻고 사귀자고 했었냐"라며 집요하게 물어도 "그런 거 보다는 늦은 시간에 이 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전화가 온 적은 있다"라고 차분하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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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나래식'


개그우먼 엄지윤은 개그맨과의 열애를 고백했다. 그는 풍자와 함께 지난 23일 박나래의 개인 유튜브 채널 '나래식'을 찾았다. 당시 엄지윤은 서로의 이상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개그맨은 싫어?"라는 박나래의 말에 "개그맨은.."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에 풍자는 "개그맨한테 데인 적 있냐"며 엄지윤을 몰아붙였다.

결국 엄지윤은 실토했다. 그는 "개그맨 만난 적 있다"면서 "누군지는 말 못한다. 언니들도 아는 사람이다"라고 말해 박나래와 풍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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