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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가보자go' 방송화면 캡쳐 |
26일 밤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GO 시즌3'에서는 화제의 넷플릭스 예능 '흑백 요리사'에서 만찢남 닉네임으로 활약한 조광효 셰프가 출연했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 메인 MC 출신이었던 안정환은 "제가 웬만한 셰프님들의 음식은 다 먹어봤다. 심지어 저는 중국 리그에서 선수 생활하며 중국 음식 많이 먹어봤다"라며 음식을 맛 보기 전부터 조광효 셰프에게 부담감을 심어줬다.
이어 조광효 셰프가 동파육을 내오자 안정환은 젓가락으로 쉽게 동파육을 해체 후 맛을 보았다. 그는 신중하고 긴 침묵 끝에 조광효 셰프에게 "천재쥬?"라며 백종원 성대모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내가 (웬만한 셰프님들의 동파육을) 다 먹어봤잖아. 이연복 셰프님 보다 더 나은데?"라고 평해 조광효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조광효는 부담스러운 심사평에 당황하며 제작진에게 편집해 달라는 수신호를 보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