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위라클' 캡처 |
1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는 '처음으로 둘이서 함께 맞이한 신혼의 아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박위는 "저는 이 순간이 매일매일 꿈 같다"고 말했다. 이어 송지은과 손을 잡고 아침을 맞으며 깨 볶는 신혼생활에 "진짜 비현실적이다. 진짜"라고 감탄했다.
이어 신혼집 인테리어로 놓인 결혼사진을 자랑하기도 했다. 송지은은 "결혼사진, 웨딩사진 찍은 게 액자로 나와서 곳곳에 배치해놨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박위는 커피를 내리던 중 "남자들, 아내 말 들으라는 소리 있지 않나. 진짜 다 들어야 한다. 진짜다"라고 아내 바보 면모를 보이기도. 또 송지은은 향해 "심장이 너무 아프다. 예쁘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두 사람은 행복 이후 첫 외출에 나섰다. 송지은은 "우리 결혼했다"며 "오빠랑 결혼하고 맞는 이 주일이 이렇게 행복할 줄이야. 마음의 안정감이 다르다. 두 사람이 아니라 팀으로 묶어진 느낌"이라고 기뻐했다. 박위도 "결혼이란 게 이렇게 좋은 거구나 싶다. 연애할 때랑은 또 다르다. 영원히 한 편이 생긴 느낌"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송지은은 "아침에 눈 뜨고 감을 때 혼자가 아니라 옆에 사람이 있다는 것부터가 다르다. 비로소 결혼을 해보니까 느낀다. 왜 안정적이라고 하는지 몸소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걸그룹 시크릿 멤버이자 배우 송지은은 지난달 박위와 결혼해 정식 부부가 됐다. 박위는 92만 명이 넘는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