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 |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247회에서는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스타일리스트와 매니저를 한 자리에 불러 '재테크 스터디'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장민호는 한 번도 제대로 재테크를 해본 적 없는 스타일리스트와 매니저들에게 "오늘은 훌륭한 시작이 되길 바라며 선물 아닌 선물을 주려고 한다. 휴대폰을 꺼내 봐"라며 한 명당 100만 원씩의 시드머니를 쾌척했다.
그러면서 "이 자산을 재테크를 통해서 얼마만큼의 성과를 이루는지 지켜봤으면 좋겠다. 숫자를 보면서 공부하라는 의미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들은 "진짜 진지하게 해보겠다"라며 사기를 다졌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MC 이현이는 "저도 이 스터디 들어가고 싶다"라며 관심 있어 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5년간 재테크를 하며 단 한 번도 손해 본 적이 없다고 밝힌 장민호는 매니저들에게 "깊은 공부 없이, 남들 얘기 듣고 주식을 사면 안 된다. 주식 사이트 들어가면 재무제표부터 흑자인지 적자인지 모든 정보가 다 나와 있다"라고 조언하며 '경제 뇌섹남'의 면모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