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다리미 패밀리' 방송화면 캡쳐 |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12회에서는 이다림(금새록 분)이 언니 이차림(양헤지 분)에게 같은 회사에 취업한 소식을 전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회사에서 이차림과 마주친 이다림은 "나 이 회사 취직했다? 언니한테 제일 먼저 말해야 할 것 같아서. 하필 같은 회사라 언니 나 때문에 불편할까?"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그러나 이다림의 걱정과 달리 이차림은 "잘 됐다"라며 "너랑 나랑 이 회사 다 먹어버릴까?"라고 진심으로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우리 회장님 능력 있는 직원들 평생 제자리에 두는 분 아니다. 너 회장님 돈으로 수술하고, 취직까지 시켜주셨다. 뒤에서 직원들이 수군대지 않도록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 회장님에게 충성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