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시영 인스타그램 |
이시영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는 히말라야 도착했다"며 "정윤이와 함께하고 싶었던 마르디히말 트레킹 첫날입니다"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포카라까지 가는 국내선이 3시간 넘게 지연돼서 이날 무근 롯지에 저녁 늦게야 도착했지만 너무 뿌듯했어요"라며 "아기랑 오니까 10배는 더 힘들고요"라고 했다. 그는 "재래식 변기도 침낭 취침도 처음인 정윤이는 생각보다 훨씬 더 씩씩해요. 내일 더 힘든 도보 여행을 해야 하는데 잘할 수 있을 듯?"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모든 길에 소똥 천지인데도 아직까지는 너무 즐거워해요. 끝까지 고산병 없이 하이캠프 도착해서 마르디히말 무사 완주 할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그는 올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3로 시청자와 만났으며 넷플릭스 새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 등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