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Like Crazy' 한국어곡 최초 스포티파이 13억 돌파..'K팝 자부심'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4.11.0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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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의 'Like Crazy'(라이크 크레이지)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한국어곡 최초로 13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는 10월 28일 기준 스포티파이에서 13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이는 스포티파이에서 한국어 노래로 세운 최초의 기록이자 K팝 솔로 가수의 솔로곡 최초 기록으로 지민은 또다시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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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발매된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의 타이틀곡인 '라이크 크레이지'는 발매 후 K팝 솔로 가수 최초 스포티파이 '글로벌 데일리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미국 빌보드 메인 송 차트 '핫100' 1위에 등극, K팝 솔로 최초 기록을 세웠다.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는 K팝 솔로 가수 최초 한국어곡으로 유일하게 미국에서 100만 유닛 판매를 돌파해 RIAA 플레티넘 인증을 받으며 2023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K팝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지난 8월에는 200만 유닛 이상 판매를 기록하며 더블 플래티넘 인증 자격을 획득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스포티파이 '미국 데일리 톱 송' 차트에서 268일간 K팝 솔로 최장 차트인을 기록하며 1억 1,400만(filtered) 이상 스트리밍으로 K팝 최다 스트리밍을 기록했고, 빌보드 '글로벌 200' 61주, '글로벌(미국 제외)' 68주 차트인 기록으로 뚜렷한 K팝 발자취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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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민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라이크 크레이지'는 스포티파이에서 K팝 솔로곡 최초로 10억 이상 스트리밍을 돌파한 기념비적 곡으로 2023년 발매된 곡 가운데 스포티파이 최다 스트리밍 9위에 올라 10위권 내 유일한 한국어곡으로 존재감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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