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
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4인용 식탁'에서는 여성 중식 셰프 정지선이 출연했다. 그는 어려웠던 시절 힘이 되어준 여경래 셰프, 개그맨 정준하, 가수 별을 초대해 특별한 식탁을 준비했다.
이날 정지선 셰프는 과거 중식을 공부하기 위해 유학을 떠난 후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취업이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업계에 여성 셰프가 드물어 이력서조차 받아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여경래 셰프는 "중식에 여자 셰프는 내가 먼저 쓰기 시작했다. 여학생들이 칼질하는 거나 면을 뽑는 등 섬세한 작업을 잘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지선 셰프는 "내 이력서를 아무도 안 받아줘서 여경래 셰프 인맥으로 취업했다"고 전했다. 여경래 셰프는 "그땐 내 한 마디면 특급 호텔에서 (사람을) 써줬다"며 "말 한마디면 취업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