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시어머니' 여에스더 "며느리 연락처, 저장 안 했다" [라스]

김나라 기자 / 입력 : 2024.11.0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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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 /사진=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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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서울대학교 의과 대학 출신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가 '라디오스타'에서 유쾌한 입담을 뽐낸다.

내일(6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여에스더, 이동진, 김소현, 김똘똘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캐치! 똑똑핑' 특집으로 꾸며진다.


여에스더는 남편 홍혜걸과 '의사 부부'로 국내 내로라하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섭렵, 남다른 언변과 엉뚱한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인물. 이번 '라스' 출연에도 갓벽한 준비력으로 함께 출연한 게스트들의 분석 내용을 공개해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는데 영화 평론가 이동진의 트레이드 마크인 '빨간 안경'까지 빼앗는 열정(?)을 선보여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여에스더는 자신이 컨디션에 따라 IQ가 달라지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았을 때 확인해 본 결과 140대가 나왔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 이미 중학교 때 자신이 영재인 사실을 알게 된 에피소드를 밝히며 고이 모셔뒀던 당시 전교 1등 성적표를 공개하기도. 이를 본 MC 김구라가 "이럴 수 있냐"라며 식겁(?)했는데 무슨 일일지 궁금증을 안긴다.

또한 고등학교 시절엔 모의평가 전국 여자 수석을 차지하는 것은 물론, 각종 공부 관련 메달을 휩쓸었다고 밝히며 스튜디오에서 직접 메달을 공개하기도 한다고. 자신은 99% 천재형이라며 명문 서울대에 갈 수 있었던 본인만의 천재 공부 비법(?)을 공개,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런가 하면, 남편 홍혜걸과 의사 부부만이 할 수 있는 마사지법(?)을 전해 웃음을 안기기도. 또한 같은 서울대 의대 동문인 사돈과의 웃지 못 할 에피소드까지 공개하며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어 '제2의 여에스더'로 불리는 며느리의 전화번호를 저장하지 않은 시어머니 여에스더의 이야기도 공개된다. 과연 그가 왜 이를 저장하지 않은 것인지, 여에스더의 '셀프 자랑' 에피소드는 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스'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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