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
5일 방송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W' 6회에서는 4강전의 사전 미션인 '연합전'이 선포되는 가운데, 이를 위한 또 다른 사전 미션 '연합 부대 결정전'이 펼쳐져 육군을 비롯한 네 부대가 피 튀기는 대결에 돌입한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육군은 '해상 미션'에서 해군을 이기고 가장 먼저 4강행 티켓을 거머쥐는 대이변을 일으켰던 터. 그리고 육군은 데스매치에서 생존한 두 부대와 맞붙게 되는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잠시, 미션 장소가 '저격수교장'임을 알게 돼 급격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직후, 육군 곽선희 팀장은 인터뷰를 통해 "저희가 저격 소총을 쏴본 적이 없어서 조금 걱정이 앞선다"라는 속내를 밝힌다.
잠시 후, 육군과 세 부대가 미션 장소에 집결하고, 최영재 마스터는 "4강전에 앞서 사전 미션 '연합전'을 치른다"고 발표한다. 또한, 엄청난 혜택의 베네핏 두 개에 대해 설명한 뒤 "지금부터 연합할 부대를 선택할 수 있는 '연합부대 결정전'을 진행하겠다. 여기서 1등한 부대가 연합하고 싶은 부대를 선택할 수 있다"고 부연한다.
두 번의 사전 미션을 치러야 하는 초유의 상황에 대원들은 놀라워하면서도 "이걸 꼭 따야 돼!"라고 다짐한다. 긴장감이 치솟는 상황 속, 최영재 마스터는 "이번 '연합부대 결정전'의 작전명은 '기동 저격'!"이라고 고지한다. 이를 들은 육군은 "저희 대원들 중 '저격수'가 한 명도 없다"라고 당황하면서도 "우리의 장점인 기동만 잘해도 승산이 있지 않을까?"라며 긍정 마인드를 보인다.
이후, 최영재 마스터는 "부대 별 회의를 통해 '기동 저격'에 출전할 대표 1인을 선발해달라"고 알린다. 회의에 들어간 육군은 고민에 빠지고. 아무도 선뜻 나서지 못하자 곽선희 팀장은 "내가 할게"라고 말한다. 나아가 곽선희 팀장은 "피 토하고 무릎이 박살 날 각오로 뛰겠다"는 출사표를 던진다. 이 같은 모습에 스튜디오 MC 장은실은 "곽선희 팀장이 '기습 고지 점령전'에서 전체 2등을 했을 정도로 스피드, 체력이 좋았다. 이번에 기동에서 간격을 벌려 놓으면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분석한다. 반면, 김희철은 곽선희와 맞붙은 상대 대원을 기대하면서 "오늘 레전드 장면이 나올 것"이라고 이견을 보인다.
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4강전에 돌입한 네 부대의 '기동 저격' 미션 현장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하는 채널A '강철부대W'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