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다시갈지도' |
6일 채널S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다시갈지도' 측에 따르면 오는 7일 오후 방송되는 133회는 '100만 원으로 끝내는 고퀄리티 효도 여행'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여행자메이와 '부모님 프사 맛집 대자연 일본 도야마'를, 이석훈이 에라이청춘과 '그시절 엄빠가 사랑했던…홍콩'을, 최태성이 나강과 '회춘을 부르는 온천 도시 대만 타이난'을 주제로 패키지 여행 배틀을 벌인다. 승부를 가릴 여행 친구로는 남보라가 출격한다.
이날 방송에서 남보라는 '100만 원으로 끝내는 고퀄리티 효도 여행' 특집에 맞는 찰떡 활약으로 스튜디오를 장악한다. 13남매의 장녀로 알려진 남보라는 앞서 연예계 대표 효녀로 주목받았다. 최근엔 남자친구와 결혼 계획을 깜짝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남보라는 "'K-장녀', '효녀' 이런 수식어가 항상 붙는다. 둘 다 절대 누구한테 뺏기고 싶지 않을 정도로 제가 좋아하는 수식어"라며 근거 있는 자신감을 보인다. 이를 입증하듯 남보라는 "효도 여행 경비로 500만 원 정도는 넉넉하게 있어야 좋은 거 해드릴 수 있지 않나"라고 통 큰 효녀의 배포를 드러낸다.
한편 이번 특집에서는 13남매 남보라의 여행 경비 걱정을 한번에 날려 버린 '초 고퀄리티 갓성비 여행' 코스가 펼쳐진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중 단돈 만 원에 '10년 회춘' 효과를 볼 수 있는 대만의 온천이 공개되자, 남보라는 "찜질방 가신 거 아니죠?"라고 의심한 것도 잠시 "옛날부터 전해 내려온 온천이면 당장 보내 드리고 싶다"며 효심에 발동을 건다고.
또한 남보라는 'K-부모'의 입맛을 저격하는 100년 전통 미슐랭 빕 구르망 식당이 등장하자 "부모님께 대접하려면 현지인 입맛 이런 거 말고 여기처럼 슴슴해야 한다"며 깐깐한 기준을 제시해 'K-장녀' 클래스를 뽐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오는 7일 오후 9시 2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