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미니 2집 녹음 비하인드 공개..'찬스 감동♥'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4.11.07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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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이 미니 2집 녹음 비하인드를 공개,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이찬원은 11월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2집 'bright; 燦' 녹음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이찬원은 녹음에 들어가기 앞서 악보에 메모를 하고 마이크 테스트를 했다. 이어 첫 번째로 '명작' 녹음 작업에 들어갔다. 이찬원은 가사 한 음 한 음에도 신경을 쓰면서 본업 천재답게 순조롭게 녹음을 이어갔고, 녹음하면서 손가락으로 박자를 맞추기도 하고 직접 시연을 하며 의견을 내는 등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끝부분 가사 중 '명작을 써내려 가요'는 이전 버전이 '명작을 그려나가요'였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된 팬들에게 흥미를 돋웠다.

두 번째 녹음 곡은 '꽃 다운 날'. 무반주로도 흔들림 없는 노래실력을 보여준 이찬원은 본격적으로 녹음에 들어갔다. 피드백도 꼼꼼히 메모하면서 진성에서 가성으로 넘어가는 부분에서는 추가 녹음을 제안하면서 "한번 해보겠습니다"라며 크게 외치며 열정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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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은 후주 부분을 피아노 어플로 직접 연주하면서 의견을 피력하여 녹음을 마치고 완성본을 듣고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음 녹음 곡은 '당신을 믿어요'. 앞서 두 곡과 달리 이 곡은 이찬원이 온전히 작사 작곡한 곡으로 디렉팅을 스스로 해줘야 하는 곡이었다.

디렉팅 첫 도전을 하는 이찬원은 비장한 모습으로 녹음에 들어갔고 진지하게 녹음을 한 후 부스를 나와서도 스피커로 녹음본을 꼼꼼하게 확인하며 애절한 목소리로 녹음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마지막 곡은 앨범 타이틀 곡 '하늘 여행'. 부스에 들어간 이찬원은 양손으로 브이(V)를 그리며 해맑게 웃고 엄지 척을 하는 등 잔망끼 있는 모습으로 유쾌함을 안겼다.

녹음에 들어간 이찬원은 "엄청 조심스럽다"는 디렉터의 말을 듣고 이내 이해를 하고 디렉터의 주문에 맞게 노래를 소화해 디렉터로부터 칭찬을 듣기도 했다.

이찬원은 디렉터들에게 '하늘 여행'은 영상을 직접 보고 눈물을 뚝뚝 흘리며 썼던 가사라며 곡의 비화를 이야기하며 "신기하네 이거 나 오늘 녹음하고 나니까 되게 묘하네"라며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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