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2위' 창업주 외손자 "난 우위에 있다" 주식투자 실력은?[금수저전쟁]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4.11.1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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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TUDIO X+U


'금수저 전쟁'이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금수저들의 솔직한 발언은 물론, 금수저들 사이의 기싸움까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11일 공개되는 U+모바일tv '금수저 전쟁'에서는 지난 주 있었던 첫 번째 메인 게임 '인터뷰 게임'을 통해 '상류층 금수저'와 '하층민 금수저'로 빈부 격차가 벌어진 제로시티 금수저들의 잔혹한 생활이 공개된다. 또 '연합'과 '배신'이 난무하는 두 번째 메인 게임 '주식투자 게임'이 스타트를 끊는다.


첫 게임과 방 선택이 이뤄진 뒤, 시드머니 1위로 '비밀의 방' 302호를 차지한 자인을 견제하기 위해 다른 참가자들이 연대를 시작한다. 급기야 "자인을 파산시켜서 방을 뺏자"라는 작당모의까지 이루어진다. 그러나 2024년 현재 재계순위 2위 대기업 창업주의 외손자인 '다이아 수저' 자인은 "저는 우위에 있는 사람이다. 부족한 거 없다"라고 의기양양하게 발언한다. 302호를 둘러싼 '재벌 3세' 1위 자인과 '대항마 군단'의 대격돌, 그 결론은 '금수저 전쟁' 본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금수저 전쟁'의 두 번째 미션은 실물 경제를 기반으로 한 가상의 주식시장에서 주가 등락을 예측해 자산을 늘려야 하는 '주식투자 게임'이다. 이 게임의 핵심은 '돈이 되는 진짜 정보'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모두가 각기 다른 정보를 가지고 있지만 자신이 가진 정보를 '가짜로 만들어 파느냐, 진짜 그대로 파느냐'라는 선택에 따라 판을 뒤흔들 수 있다.

진짜 정보를 교환하며 견고한 연합을 맺은 이들의 '대박' 행진, 그리고 가짜 정보를 퍼뜨려 혼란을 일으키려 하는 물밑 세력의 작업까지 초긴장 속에 펼쳐진다. 배신과 허위 사실 유포가 난무하는 와중, '하층민' 금수저를 이용한 '상류층' 금수저 사이의 신경전도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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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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