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원랜드 |
강원랜드가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하이원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사업 참여 관계자들을 초청해 '넥스트 유니콘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강원랜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광해광업공단 등 협력기관 4개사 및 강원 폐광지역 4개시.군 지자체 관계자들과 함께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1~5차년도 선발기업 19개사 대표자 및 직원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또 강원랜드는 현재 태백, 영월 등 폐광지역으로 이전을 완료한 5개 기업대표자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청년기업 간담회'도 실시했다. 간담회를 통해 강원랜드는 청년기업들의 지역 이전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향후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방안 및 협업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최철규 강원랜드 사장 직무대행은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는 지역활력을 위해 추진하는 단일규모 최대의 사업이다"라며 "강원랜드는 청년기업의 폐광지역 이전과 성장을 통해 지역 산업생태계 조성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는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폐광지역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강원랜드 및 협력기관, 강원 폐광지역 지자체가 협업하는 사업으로 선발된 기업에겐 기업 당 최대 10억원의 지원금과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최종 선발 기업은 3년 이내 본사와 공장 중 1개 이상을 강원 폐광지역으로 이전하거나 신설해 5년 이상 운용해야 한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강원랜드 관계자는 "강원랜드의 K-HIT 1.0 프로젝트와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의 시너지로 폐광지역에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청년기업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