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727회에서는 교복을 입고 가을 소풍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고등학교 시절에 맞춰 교복을 입고 등장했다. 사복을 입고 등장한 유재석은 "나는 교복 자율화 시대였다. 진짜 이렇게 다녔다"라고 소개했다.
양 갈래로 머리를 땋은 송지효는 "원래 교복 입고 꾸밀 때 머리를 땋는다"라며 교복 패션 소신을 밝혔다.
유재석이 송지효의 학창 시절 미모를 언급하며 "일산 얼짱이지 않았냐"라고 묻자 그는 "저는 2짱이었다. 성혜성이 더 일등이었다"라며 미모의 친구 본명을 실제 거론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예은은 중앙여자고등학교 재학 시절 학교 홍보 모델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표지에는) 옛날에 나왔다. 그런데 찾을 수 없더라"라며 증거는 없다고 밝혀 멤버들의 야유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