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리시오 로마노와 빅토르 요케레스 합성 사진. /사진=팀토크 갈무리 |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0일(한국시간) "맨유는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요케레스 영입전에 뛰어들 빅클럽 중 하나다"라며 "후벵 아모림(38) 전 스포르팅 감독이 맨유로 향하면서 요케레스의 맨유행도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요케레스의 방출 조항도 이미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영국 유력지 '텔레그래프'는 "요케레스의 방출 조항은 내년 여름에 발동된다. 6300만 파운드(약 1140억 원)이면 요케레스와 이적 협상에 돌입할 수 있다.
요레케스는 올해 유럽 축구계에서 가장 뜨거운 골잡이로 통한다. 17경기에서 23골을 몰아치며 빅클럽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작렬하며 빛났다. UEFA는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선수로 요케레스를 선정했다.
요케레스./AFPBBNews=뉴스1 |
빅토르 요케레스가 맨체스터 시티전 득점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
이밖에 영국 '데일리 스타'도 맨유는 요케레스 영입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며 "내년 여름에 맨유는 요케레스를 데려올 것이다. 프레데리코 바란다스 스포르팅 회장은 다음 시즌에 8000만 유로(약 1120억 원)의 제안이 오면 이적에 동의할 것이라 말했다"고 폭로했다.
요케레스는 다음 이적시장 뜨거운 감자다. '텔레그래프'는 "스포르팅은 내년에 요케레스를 6300만 파운드에 매각할 수 있다. 이는 현재 방출 조항보다 2000만 파운드(약 360억 원) 낮은 수준이다. 요케레스는 유럽 전역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스트라이커다"라고 덧붙였다.
포효하는 요케레스. /AFPBBNews=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