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세 아내 명서현 /사진=MBN '한이결' 캡처 |
10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 17회에서는 정대세와 아내 명서현이 출연했다.
이날 명서현은 "육아에 많이 정신이 가 있다. 개인적으로 하는 일도 있어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며 근황을 밝혔다.
앞서 명서현은 10년간의 고부 갈등을 털어놓은 바. 그는 "고부 갈등이라는 단어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다. 갈등은 저한테도 원인이 있는 거다. 이 문제는 친정엄마한테도 말씀을 드리지 않고 혼자 끙끙 앓고 있었다. 사실 많이 걱정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약을 먹으면서까지 버틴 것을 보시면 어떨까, 떨렸다. 친정엄마와 같이 봤는데 우시더라. 숨기려고 하셨지만 결국 부둥켜안고 울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결국 이 문제로 인해서 우리 부부의 해결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다. 그 외에 다른 문제는 전혀 없다. 조금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