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만 360만 달러' 방탄소년단 진 알로 요가 앰버서더 소식 미디어 노출 효과..역시 '진 이펙트'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4.11.1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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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진이 미국 럭셔리 액티브 웨어 브랜드 '알로 요가'(Alo Yoga) 글로벌 앰버서더로서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자랑했다.

알로는 내년 2분기 국내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앞서 10월 17일 진을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미국 뷰티·패션매체 'WWD'(Women's Wear Daily)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의 알로 요가 앰버서더 소식은 단 24시간 만에 360만 달러의 미디어 노출 효과 창출'이라는 기사를 게재, 진의 브랜드 파워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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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진의 엠버서더 발탁 소식은 발표 후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360만 달러의 미디어 영향력 가치(MIV) 창출 효과를 발휘했다'고 밝혔다. '미디어 영향력 가치(MIV)'란 미디어 보도와 언급이 창출해낼 수 있는 금전적 가치를 산정하여 각 브랜드가 얻을 수 있는 노출 효과를 측정하는 고유 지표를 말한다. 매체는 더불어 '진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하나만으로도 120만 달러의 가치가 산정된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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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 요가'는 진의 앰버서더 선정을 두고 '진은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크고 예술성을 인정받는 아티스트로서 알로 요가가 추구하는 마음챙김·균형·스스로를 사랑하는 가치(self-love)와 맞다'고 설명한 바 있다.

'알로 요가'의 마케팅 부사장 직책을 맡고 있는 서머 니세위츠(Summer Nacewicz)는 WWD 인터뷰에서 '진은 이러한 가치를 스스로 표현해 낼 뿐만 아니라, 그가 보유한 공고한 플랫폼을 통해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번 협업은 전 세계적으로 신체적·정신적 웰니스(Wellness)를 촉진하겠다는 우리의 비전에 완벽히 부합한다'며 진의 브랜드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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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 요가'의 리드 콘텐츠 크리에이터 빈센트 엘레조드(Vincent Elejord)도 SNS를 통해 진의 합류를 반겼다. 그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진의 캐릭터엔 '알제이'(RJ)인형을 들고 있는 사진을 개제하며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또한 진의 선공개곡 'I'll Be There'를 홍보하기도 했으며, 셀카의 배경음악으로도 삽입하며 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알로 요가'의 창립자 대니 해리스(Danny Harris)도 진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진의 엠버서더 선정을 크게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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