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태진이 컴백 후 정규 1집으로 첫 1위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손태진은 지난 11일 방송된 SBS FiL, SBS M '더 트롯쇼'에서 정규 1집 'SHINE(샤인)'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가면'으로 최정상에 오르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손태진은 무대에서 '가면'을 가창, 외로운 청춘들에게 태양처럼 밝은 날이 오기를 바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손태진은 한층 깊어진 감성으로 노래를 소화하며 짙은 여운을 선사했다.
손태진은 앞서 MBN '불타는 트롯맨' 우승 특전곡 '참 좋은 사람'과 싱글 '당신의 카톡사진'으로 '더 트롯쇼'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올해에만 두 차례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바 있다. 나아가 손태진이 '가면'을 통해 세 번째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손태진은 정규 1집 'SHINE' 발매와 함께 빛나는 행보를 펼치고 있다. 손태진은 이 앨범으로 역대 초동 기록을 경신한 데 이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벅스 성인가요 차트에서 트리플 타이틀곡 '가면', '꽃', '널 부르리'를 비롯해 수록곡을 1위부터 7위까지 줄 세웠다.
손태진은 또한 전석 매진 속에 지난 9일~10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024 손태진 단독 콘서트 'The Showcase' 전국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파죽지세 행보를 펼치고 있다.
손태진은 서울에 이어 대전, 대구, 울산, 부산에서 투어를 이어가는 가운데,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광주, 전주, 고양 공연 추가 개최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