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홍기 |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성매매 의혹이 일었던 최민환의 활동 중단 이후 운동에 몰두하려는 근황을 이어 전했다.
이홍기는 12일 "내일 아침에 골프치고 싶다.. 느낌이 그렇다. 잘 맞을 것 같다. 진짜 뭔가 그렇다. 오늘만 버티자"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공개했다.
앞서 이홍기는 지난 11일 "공연을 위해 체력을 기르고 골프를 위해 또 체력을 기르고 체중 관리도 나름 하기 위해 무게를 올리고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무게를 올린다"라는 글과 함께 헬스장에서 기구를 이용해 운동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가수 이홍기 /사진=인스타그램 |
한편 율희는 최근 전 남편인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 사실을 알게 됐다며 최민환과 유흥업소 관계자의 녹취록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최민환은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최민환이 빠진 FT아일랜드의 드럼 포지션을 세션으로 대체되며, 활동은 이홍기, 이재진 등 2인조로 이어간다. 앞서 이홍기는 "둘의 사생활이었고 이렇게 돼버렸지. 잘못한 건 인정하고 머리 숙여 사과해야지. 그래도 우리 모두 너무 쉽게 다 믿지는 말아야지", "성매매가 아니고 성매매 업소가 아니라면? 지금 하는 말 책임질 수 있어?" 등 최민환을 옹호하는 발언으로 뭇매를 맞았다.
하지만 이후 최민환이 빠지고 진행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에서 "사실 너무 우울했다. 세상이 억까하는 기분이었는데 감사하다"라며 "죽을 때까지 음악 하겠다. 감사하다"라고 심정을 털어놓았다. 이후 자기 관리와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FT아일랜드는 오는 17일 콘서트 'LIVE ON FTISLAND X TOUCHED 부산', 24일 'LOVE IN SEOUL - FT아일랜드' 등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