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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고현정 /사진=유튜브 채널 '고현정' 영상 캡처 |
고현정은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현정 브이로그8"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네티즌들이 질문을 받아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본인에 대한 소문 중에 가장 말도 안 되는 소문은 뭐냐"란 질문에 "연하 킬러다. 남자 배우들 막 사귄다고. 진짜 말도 안 된다"라고 말했다.
"고현정 다운 게 뭐냐"란 말엔 "모르겠다. 진짜 잘 모르겠다. 되게 당당하고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강하다, 세다. (강한 면이) 없진 않다. 그 반대 면도 있다. 이런 면을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를 만나서 다른 분들에게 듣고 싶다"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가장 기억나거나 이상한 선물은 무엇이냐"란 말을 건넸다. 그러자 고현정은 "나한테 결혼하자고 편지를 보내는 분들이 가끔 있다. 그분들이 선물을 보내는데, 어디 마라톤을 나갔나 보다. 금메달을 땄다고 메달을 보냈다. 42.195km를 달리고서, 완주 메달이 아니라 금메달이다. 그걸 내가 갖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