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송재림, 김지우 /사진=김지우 인스타그램 캡처 |
김지우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생전 고인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엔 지난달 막을 내린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당시 김지우와 송재림의 모습이 담겼다. 김지우는 오스칼 역, 송재림은 오스칼 보좌관 플로리앙 빅토르 클레망 드 제로델 역할로 무대에 올랐었다. 이제는 볼 수 없는 송재림의 환한 미소가 시선을 끌며 먹먹함을 자아냈다.
김지우는 "우리 이렇게 웃으며 또 만나자, (송)재림아. 너의 긴 여행길이 부디 편안하고 평화롭기를 기도할게"라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송재림은 12일 향년 39세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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