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우드 로이터=뉴스1) 정지윤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 잉글우드에서 열린 빌보드 우먼 인 뮤직 어워드에 뉴진스가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3.06 ⓒ 로이터=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잉글우드 로이터=뉴스1) 정지윤 기자 |
걸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를 상대로 내용증명을 보내며 최후통첩을 날렸다.
스타뉴스 확인 결과 뉴진스는 13일 김민지, 하니 팜, 마쉬 다니엘, 강해린, 이혜인 등 멤버 5명의 본명으로 내용증명을 어도어에 발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멤버들은 내용증명에서 "이 서신을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말씀드리는 전속계약의 중대한 위반사항을 모두 시정하라"라고 요구했으며시정을 원하는 구체적인 요구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뉴진스는 "어도어가 시정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전속계약을 해지할 예정임을 알린다"며 "현재 뉴진스 멤버들의 가족, 친지와 관련된 근거 없는 소문이 떠돌고 있는데, 뉴진스는 이러한 소문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거짓 소문을 퍼뜨려 뉴진스를 음해하는 자들이 있다면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어도어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아직 발신된 내용을 받지 못했다"라고 짧게 답했다.